이제 아기가 6개월쯤 되어 슬슬 이유식을 시작해야 할 시기인가요?
처음이라 막막하고 무엇을 어떻게 줘야 할지 고민되시죠!
걱정 마세요! 초기 이유식의 단계별 식단 구성과 조리 팁까지 다 알려드릴게요 😊
📌 목차
- 초기 이유식 시작 시기와 원칙
- 초기 이유식 1단계: 쌀미음 중심
- 초기 이유식 2단계: 채소와 곡물 다양화
- 알레르기 테스트와 안전 수칙
- 하루 식단 예시표 (1~4주 차)
- 이유식 조리와 보관 팁
- 자주 묻는 질문(FAQ)
🕒 초기 이유식 시작 시기와 원칙
이유식은 보통 생후 5~6개월 사이에 시작해요.
✅ 시작 시기 체크리스트
- 목을 가누고 앉을 수 있다
- 음식을 보면 관심을 보인다
- 혀로 밀어내는 반사(추진반사)가 줄었다
시작은 하루 한 번, 한두 스푼 정도의 극소량으로!
목적은 ‘영양 보충’이 아니라 ‘음식에 익숙해지기’ 예요.
🍚 초기 이유식 1단계: 쌀미음 중심
초기 1단계는 곡물 단일식품을 사용하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쌀미음이에요.
✅ 이유식 비율:
- 쌀 : 물 = 1 : 10 (초기)
- 곱게 갈아 체에 걸러주는 게 포인트
첫 주차 식단 예시:
- 1일 차~3일 차: 쌀미음
- 4일 차~6일 차: 쌀미음 + 소량 양배추 or 애호박
- 7일 차: 쌀미음 + 당근
🌟 하루에 한 가지 재료만!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기 위함이에요.
🥕 초기 이유식 2단계: 채소와 곡물 다양화
아기가 잘 먹고, 이상 반응이 없으면 2단계로 넘어가요.
✅ 도입 가능한 재료:
- 감자, 고구마, 브로콜리, 단호박
- 사과, 배, 바나나 (과일은 찐 후 으깨기)
✅ 재료 조리 팁:
- 모든 재료는 삶고 곱게 으깨거나 블렌더로 갈기
- 식감은 걸쭉한 죽보다는 묽은 수프 형태
🥄 이 시기부터는 쌀 외의 곡물도 혼합 가능해요! (찹쌀, 현미 등 소량)
⚠️ 알레르기 테스트와 안전 수칙
새로운 재료는 3일 간격으로 한 가지씩 도입하세요.
✅ 알레르기 반응 예시:
- 피부 두드러기
- 설사 또는 변 색깔 변화
- 구토
- 입술 주위 붉은 반점
🚨 증상이 보이면 즉시 해당 식품 중단하고 소아과 상담!
📅 하루 식단 예시표 (1~4주 차)
1주 차:
- 오전: 쌀미음 (1~2스푼)
2주 차:
- 오전: 쌀미음 + 애호박
- 오후: 쌀미음 + 감자 (optional)
3주 차:
- 오전: 쌀 + 브로콜리
- 오후: 쌀 + 고구마
4주 차:
- 오전: 쌀 + 당근
- 오후: 쌀 + 단호박 or 사과
🍽 하루 두 번 먹이기 시작은 3~4주 차부터 점차 도입하세요.
🍲 이유식 조리와 보관 팁
육아로 바쁠 땐 ‘일괄 조리, 분할 보관’이 필수예요!
✅ 조리 팁:
- 블렌더 활용으로 곱게 갈기
- 체에 한 번 더 걸러 식감 부드럽게
✅ 보관 팁:
- 실리콘 이유식 트레이 or 얼음 틀 활용
- 1회분씩 얼려서 냉동 보관 (최대 1주 보관)
- 해동은 전자레인지나 중탕으로! 재가열은 1회만
주의: 절대 재가열 후 다시 냉동하지 마세요!
❓ 자주 묻는 질문(FAQ)
1. 이유식을 거부하면 어떻게 하나요?
처음엔 낯설어서 거부할 수 있어요. 억지로 먹이지 말고, 편안한 분위기로 시도해 보세요.
2. 물은 얼마나 줘야 하나요?
이유식 시작 후에는 하루 30~50ml 정도의 물을 보충해도 괜찮아요.
3. 이유식 중간에 분유나 모유는 계속 줘야 하나요?
네! 초기 이유식은 ‘보조 식사’ 개념이므로 수유는 계속 병행해야 해요.
4. 알레르기 있는 가족력이 있으면?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 후 이유식 재료 선택을 더 신중히 하세요.
5. 언제부터 고기를 줘도 되나요?
초기 2단계 후반~중기부터 닭가슴살이나 소고기 안심을 소량 도입 가능해요.